대전 유성구의회는 25일 제21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금선 의원(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맞춤형보육 제도개선 및 시행연기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 의원은 건의문을 통해 오는 7월부터 보건복지부가 비현실적인 맞춤형 보육정책을 시행해 어린이집들이 반발하고 있으며 또 다른 보육 대란이 발생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또 맞춤형 보육이 시범운영 과정에서 여러 문제점이 발생했음에도 이를 개선 보완치 않고 강행하려는 것은 어린이집 경영난을 악화시키고, 그 피해는 학부모에게 전가된다고 주장했다.

정재훈 기자 jjh11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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