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치사업은 가로등과 신호등, 전신주 110여개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불법광고물이 난립한 대동역과 우송대 서 캠퍼스 구간에 우선 설치할 계획이다. 설치될 부착방치판은 반영구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돌기 시트형 방지판이고, 설치와 함께 불법광고물 정비를 위한 지도단속도 벌일 방침이다.
나광춘 동구 건축과장은 “불법광고물 부착방지판 사업을 추진해 지역에 우후죽순 설치된 불법광고 근절과 기초질서를 확립해 주민들에게 더 나은 정주여건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jjh11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