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내달 말까지 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구역의 폐·공가 점검을 벌인다.

점검 대상은 소제, 대동2, 구성2, 천동 3구역으로 해당 지역 내 폐·공가 현황과 관리 상태, 범죄 취약지역 파악 등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구는 점검을 벌인 후 폐·공가 관리대장을 작성해 정기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며, 경찰서와 자율방범대와 함께 통합 방범체계를 구축해 분기별 정기 합동점검도 벌일 방침이다.

이밖에 범죄 취약지역은 CCTV와 보안등 설치를 관련 부서에 요청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정재훈 기자 jjh11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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