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가 ‘201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전국 254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광역시 1곳과 시군구 8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유성구는 지역실정에 맞는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과,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등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사가 시작된 2008년 유성지역의 고위험음주율은 25.8%에 달했으나 지난해 11.7%로 감소시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감소율을 보였다.

정재훈 기자 jjh11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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