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가 18일부터 국립철도박물관 대전 유치를 위한 대대적인 서명운동을 벌인다.

이번 서명운동은 오는 9월 국립철도박물관 최종 후보지 발표에 앞서 대전이 건립 최적지임을 알리는 동시에 시민의 염원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하기 위해 추진된다.

동구는 22일까지 20만명 서명을 목표로 구 소속 전 직원과 관련단체, 기관, 초·중·고·대학 등에 협조와 동참을 요청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대전역과 복합터미널에는 자생단체 주축으로 릴레이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정재훈 기자 jjh11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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