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대식, '세바시' 연계 강연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특허청은 18일 서울 목동 KT 체임버홀에서 ‘2016년도 청소년 발명기자단 페스티벌’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특허청 청소년 발명기자단은 2005년 49명으로 시작된 단체로 전국 초·중·고교생들이 발명체험 활동을 하며 발명·지식재산을 주제로 온라인 기사를 작성하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발명기자 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 참여해 발명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잡았다.

행사에선 학생 간 화합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올해의 발명기자’ 시상식 및 제13기 발대식 등이 개최될 예정이며 방송 프로그램인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과 연계한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세바시'와 연계한 토크 콘서트는 청소년 발명기자단의 활동을 알리고 창의적 발명정신을 공유를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올해의 발명기자로 선정된 학생 4명과 발명·창의력 전문가 3명이 발명기자단 경험 및 융합적 사고·혁신·창의적 문제해결 등을 주제로 강연할 계획이다.

최동규 특허청장은 "앞으로도 특허청은 발명기자단을 통해 발명과 지식재산 꿈나무들을 양성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형규 기자 h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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