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변동초, 성금 모금 난치병 친구 돕기등 선행

대전 변동초가 난치병 학생 돕기 등으로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변동초는 학생들과 교직원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아 146만여원을 언론사에 기탁했고, 사랑의 동전모으기 운동으로 모은 16만 700여원을 사회봉사 민간단체인 '되살미 사랑나눔 봉사대'에 전달했다.

또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학부모회 주관으로 '불우학우 돕기-사랑의 도서 바자회'를 개최해 얻은 수익금 120만원을 난치병을 앓고 있는 송모군과 박모군, 가정형편이 어려운 김모군에게 지원했다.

이은숙 교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들이 병마와 어려운 가정환경을 딛고 희망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불우학생 돕기 운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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