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13일부터 3일간 온천로 일원에서 유성온천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으며, 관람객들에게 편의제공 확대를 위해 한방족욕카페를 새로 개장했다.

또 온천수를 이용해 손과 발을 마사지하는 온천수 마사지 체험과 한방건강 체험존도 준비했고, 문화강좌 발표회, 온천수 테마파크,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구성이 갖춰졌다.

이밖에 14일은 족욕체험장 인근에서 DJ 음악과 온천수 거품 폭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버블버블 DJ 파티’가 펼쳐질 예정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지난해 단점을 보완하고 인기프로그램은 더욱 확대해 다양한 계층이 즐길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축제장을 방문해 추억을 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jjh11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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