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5일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방스마트 건강관리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대전대 둔산한방병원의 한방의료와 공공보건기술, 한약 관련 기술을 지원받아 공공보건사업에 적용해 지역민의 질병 예방과 건강 수준을 향상코자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보건교육과 건강상담, 영양·신체활동·비만·구강·금연·절주, 방문 건강, 치매·심뇌혈관질환, 모자보건, 아토피·천식 예방, 장애인 건강관리·재활사업 등이다.

둔산한방병원은 협약에 따라 서구보건소와 협력해 각종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달부터 40~60대 비만 관리, 장애인 대상 무료 한방진료를 할 계획이다.

정재훈 기자 jjh11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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