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4일 죽동 유성구청소년수련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수련관은 12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총면적 5165㎡ 규모로 지난달 완공됐다. 주요 시설로 346석 규모의 공연장과 동아리방, 특성화실, 체육활동장, 북카페를 갖췄고 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와 상담복지센터도 운영된다. 이들 센터는 상설진로진학프로그램과 청소년 상담복지사업을 맡아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청소년이 건전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수련관이 다양한 정책을 수행하는 연계기관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시설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구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jjh11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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