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랑 2題

이한호 공참총장, 성모의 마을에 성금·위문품

▲ 이한호 공군참모총장이 22일 연말을 맞아 논산 '성모의 마을'을 방문해 장애우들을 격려하고있다.
이한호 공군참모총장은 22일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논산시에 있는 중증 장애우 요양시설 '성모의 마을'을 방문, 생활시설을 둘러보고 이들을 위로했다.

이 총장은 이 자리에서 성모의 마을 부원장 로욜라 수녀에게 공군본부에서 정성껏 모금한 성금 200만원과 떡, 과일, 음료수 등을 전달하고 장애우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그동안 공군본부는 각 부감실별로 각종 사회봉사 단체와 자매결연을 통해 지원해 왔으며, 성모의 마을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때 인연을 맺게 돼 올해까지 계속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에는 10대의 인터넷 PC를 설치해 주고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및 수리까지 담당,? 사정상 바깥 활동이 힘든 이들에게 세상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추석 등 명절 때마다 성금 등 각종 위문품을 전달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공군'을 실천하고 있다. /최인석 기자


마사회 대전 엔젤스봉사단, 노인시설서 봉사활동

▲ 한국마사회 대전지점 직원과 문화센터회원들로 구성된 엔젤스봉사단은 노인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국마사회(KRA) 대전지점 직원과 문화센터회원들로 구성된 엔젤스봉사단은 22일 대전노인요양원과 임마누엘 실버홈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했다.

이들 단체는 중식으로 떡과 삼계탕 등을 노인들에게 제공하고, 각자 노인들의 방을 찾아가 청소활동도 실시했다.

2001년부터 매년 2회 이곳을 방문하고 있는 이들은 월평종합복지관, 송강사회복지관 등과 연계해 결식아동 500여 명에게 방학 동안 실시되는 무료 급식도 후원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대전지점 윤창환(45) 사업과장은 "불황이 장기화되다 보니 도움의 손길이 더 필요해지고 있다"며 "내년에는 재가중증장애인들에게 연중 도시락 배달사업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태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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