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취업컨설팅 대표주자 ㈜제이비컴
취업성공패키지·시니어 인턴 등 정부위탁 성과
예스잡 통해 취업서비스 전문적·다각적인 지원

▲ 취업성공패키지 업무협약 . ㈜제이비컴 제공
▲ 신의수 대표
"우리가 하는 일은 직업을 구하는 모든 이들에게 행복한 일을 찾아주는 것이죠. 그래서 회사 슬로건도 '행복한 일, 즐거운 잡(job)'입니다."

청주에서 구인·구직과 인재 파견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17년 전통의 아웃소싱 전문기업 ㈜제이비컴 신의수 대표의 말이다.

제이비컴은 △커리어개발센터 ‘예스잡’ △아웃소싱전문그룹 ‘예스콘’ △깨끗한 세상을 여는 ‘예스크린’ △이벤트전문그룹 ‘예스애드’ 등을 둔 강소기업이다. 세종, 충주, 제천 등 3곳의 지사와 대원대, 세명대, 고려대, 건국대, 충청대, 영동대 등 6곳의 분소도 갖고 있다.

제이비컴은 청주시 흥덕구 송정동 세중테크노밸리로 확장 이전하면서 생산공정, 판매·판촉, 경비용역, 주차관리, 청소용역, 건물·시설종합관리 등의 아웃소싱 서비스 부문과 함께 커리어개발센터 ‘예스잡(Yesjob)’을 통해 취업관련 정부위탁사업 부문에서도 보다 전문적이고 다각적인 취업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취업관련 정부위탁사업으로는 고용노동부 청년채용패키지 사업위탁, 직업체험 및 취업캠프 위탁 등이 있으며 산재장애인 취업알선기관 위탁(근로복지공단), 북한이탈주민 취업교육 및 알선위탁(대한적십자사 하나센터), 보건복지부의 시니어 인턴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취업성공패키지'는 고용노동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사업의 전 과정을 제이비컴이 위탁받아 이뤄지고 있으며 저소득층에 대한 취업지원제도로 지원대상자에 대한 개인별로 특화된 취업지원 경로 설정과 함께 지원대상자 개개인에게 차별화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참여자에 대해서는 집중상담과정을 거쳐 개인별 취업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직업훈련 내지 디딤돌 일자리지원 등의 '의욕·능력 증진과정'과 '집중적인 취업알선'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단계별 통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직업체험 및 취업캠프 운영기관으로도 선정돼 특성화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에서의 직업체험을 무료로 진행하고 금융권 지원을 원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캠프도 진행하고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보건복지부 사업인 ‘시니어인턴’은 만 60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현장 실습 기간동안 노인 및 해당 기업에게 필요한 제반비용을 일부 지원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직무훈련 습득기회를 제공, 노인의 고용 가능성을 제고시키는 사업으로 노인 1인당 3개월 약정급여의 50%를 지원(월 최대 45만원 지원)하고 인턴 종료 후 장기근로계약체결 시 약정급여의 50%(월 최대 45만원)를 인턴지원금으로 추가 지원(3개월 동안)하는 사업이다.

제이비컴은 이달 초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최성재), ㈔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대표 정영석)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가 전국 850여개의 회원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니어 사원을 선발한다. 각 기업에 채용된 시니어 사원들은 식품가공 보조 업무를 수행하며 주 30~40시간, 주 5일 근무한다.

제이비컴은 이번 사업 운영자로 선정돼 노인 인력 모집·제공, 교육 운영 등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게 된다. 정부사업 외에 특성화고등학교와 대학을 대상으로 취업캠프운영, 취업관련 특강, 잡매칭, 취업교과목 운영, 취업박람회 등 종합적인 취업컨설팅 전문업체로써 지역 취업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신의수 대표는 "정부가 국민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복지는 ‘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는 ‘취업’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제이비컴이 그 디딤돌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이비컴(cafe.daum.net/jbcom360)이나 전화(1661-3430)로 문의하면 된다.

홍순철 기자 david816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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