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승훈 대전선병원 의료원장 겸 스웨덴 명예영사가 26일 유성선병원 회의실에서 지난해 9월에 부임한 신임 안네 회그룬드 주한 스웨덴 대사를 접견하고 상호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전선병원 제공
선승훈 대전선병원 의료원장 겸 스웨덴 명예영사가 26일 유성선병원 회의실에서 지난해 9월에 부임한 신임 안네 회그룬드(Anne Hoglund) 주한 스웨덴 대사를 접견하고 상호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회그룬드 대사는 “스웨덴과 한국과의 활발한 교류가 진행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대전지역에 잘 갖춰진 의료, 교육, 과학기술 기반을 바탕으로 스웨덴의 노인재택의료 및 복지, 문화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이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선 원장은 “지난 해 5월 스웨덴 왕실 초청 방문시 카로린스카대학병원 군나르 외블렌 원장과의 상호 교류 및 협력 방안에 대해서 심도있는 논의를 한 바 있다”며 “50년 역사의 선병원의 의료분야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전지역의 한국과학기술원(KAIST), KDI 국제정책대학원 등과 협력해 적극적으로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한성 기자 hansou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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