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26일 ‘찾아가는 탄방동 열린 문고' 운영에 들어간다.

열린 문고는 탄방동 주민센터 옆 마을광장에 위치해 있으며, 300여권의 책이 담긴 책 수레가 마을 곳곳을 돌며 주민을 찾아간다.

또 새마을문고 자원봉사자들이 열린 문고에서 마을광장을 오가는 주민들이 책을 빌려볼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탄방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행정자치부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것으로, ‘희망마을 만들기,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운영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탄방동에서 책 읽는 광장, 책 읽는 마을을 만든다는 소식이 반갑고, 독서문화가 계속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jjh119@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