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내달 16일부터 5일간 구청과 월드컵경기장역 일대에서 ‘재난대응 안전 한국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비상소집훈련과 지하철사고 토론훈련, 지하철 화재와 테러 상황을 가정한 현장훈련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내달 18일 열리는 현장훈련은 국제적으로 발생하는 테러에 대비해 대전시, 유성구, 대전도시철도공사가 합동으로 소방서와 경찰, 군 등 15개 기관 3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최근 국제적으로 테러가 빈번하게 발생해 테러에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훈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jjh11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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