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자생한방병원은 20일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 내 장애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대전자생한방병원 의료진들은 충남 공주시 계룡면에 위치한 '충남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충남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장애인을 위한 건강상담과 한방치료를 실시했다.

대전자생한방병원 이동현 원장은 "신체적 장애나 의사표현의 한계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게 오늘 한방주치의로서 소임을 다할 수 있어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자활을 도울 수 있도록 의료봉사에 더욱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충청지역에서 유일하게 한방척추전문병원으로 보건복지부 인증을 받은 대전자생한방병원은 한방 비수술 척추치료법을 통해 허리디스크나 목 디스크, 척추관협착증, 퇴행성 관절염 등을 치료하고 있다.

또 자발적 봉사단체인 대전자생봉사단을 운영하며 대전 및 충남지역의 의료봉사 및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한성 기자 hansou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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