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회는 21일 제2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에 나섰다.

이날 제1일차 구정질문에는 박선용·원용석·박영순·송석범 의원 등 4명의 의원이 12개의 질문을 쏟아냈다. 송석범 의원은 이날 구정질문에 나서 대전의료원 동구 선량마을 유치의 차질 없는 진행을 비롯해 아동폭력 근절대책 마련, 주민참여 예산제도 운영현황에 대한 구청의 의견을 물었다.

답변에 나선 한현택 동구청장은 “대전의료원 건립은 민선6기 중점추진사항으로, 동구는 의료기관 및 인력 등 의료서비스 공급이 부족하고 의료수요계층이 5개 구 중 가장 높아 대전의료원 동구유치는 필수불가결한 사항”이라고 답했다.

또 “대전의료원 선량지구 건립에 대한 당위성과 초석을 마련해 선량지구를 대전의료원 대상지로 검토해 줄 것을 대전시에 지속적으로 요청했다”고 말했다. 22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이나영·오관영·강정규·박민자 의원이 구정질문을 이어간다.

이한성 기자 hansou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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