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은 전국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배려 교통문화 실천운동 SOS 1000만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법무부가 추진중인 범국민 교통문화 실천운동으로, ‘S(시작해요! 나부터), O(오늘부터 !지금), S(서로 배려를! 다 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중이다.

운전자는 보행자를 대형차는 소형차를 여성과 초보운전자를 배려하고 양보운전 실천과 보복운전 근절 등 서로 배려하는 교통문화를 실천하는 운동이다. 참여 방법은 캠페인 송에 맞춰 율동 동영상을 촬영해 SNS에 올린 후 다음 주자를 지정해 이어가는 릴레이 방식이다.

충남대병원은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의 지목으로 김봉옥 병원장을 비롯한 보직자 및 100여명의 직원들이 지난 7~8일 병원 곳곳에서 다양한 율동과 흥겨운 안무로 캠페인 영상물을 촬영했다. 이날 촬영된 충남대학교병원의 ‘배려교통문화 실천운동’ 동영상은 충남대병원 홈페이지 및 공식 SNS에 게재됐다.

김봉옥 병원장은 "충남대병원은 배려교통문화 실천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우리나라에서 배려하고 양보하는 교통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병원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충북대학교병원 조명찬 원장과 건양대학교병원 최원준 원장을 각각 지명했다.

이한성 기자 hansou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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