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단결로 안보태세 확립할때"

신임 이형구(55·사진) 당진군 재향군인회장은 "최근 북한 핵문제와 촛불시위 등으로 주한미군 철수 등 반미감정이 심화되고 있다"며 "급변하는 안보정세에 좌경 친북세력의 반미감정 선동중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안보의 제2 역군으로 향군회원들이 단합과 화합해 일치단결된 안보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다짐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향군조직 역량강화를 통한 정예화 및 활성화 ▲회원 친목과 단합, 복지증진 ▲안보교육 강화 및 안보의식 제고 ▲전몰호국용사 위령탑 건립 ▲노후된 향군회관 이전·신축사업 및 자립사업 개발 등을 약속했다.

이 회장은 당진정보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당진청년단체협의회장, 당진청년회의소 특우회장,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민족통일당진군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수년간 지역봉사에 헌신해 왔다.

부인 임명자(51)씨와의 사이에 2녀. 취미는 테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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