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청장 조용근)은 지난 18일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지방청 및 관내 13개 세무서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대전국세청 소속 1400여 직원이 의류·신발·도서·유아용품·가전제품 등 총 2500여점의 물품을 기증했다.

대전국세청 직원들은 이를 아름다운 가게 대전 둔산점에서 판매, 3849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려, 전액을 불우이웃 성금으로 기탁했다.

물품 판매를 위해 조용근 청장<사진>이 직접 점장으로 참가했으며, 지방청 및 세무서 작원들 외에 대전세무사회 등 세무협력 단체 및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진열 물품이 순식간에 매진됐다.

전명수 총무과장은 "물품을 기증해 준 간부 및 소속 직원들의 정성이 모아져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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