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방서는 13일 치러지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대비해 총 20개소의 투·개표소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화재 등 각종 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한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키로 했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유사시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한 소방력 전진배치 등 초동대응태세 확립,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 출동로 사전 확인 긴급출동태세 확립, 화재발생 위험요인 사전제거 위한 화재예방 순찰 실시, 개표소 개표 시작 1시간 전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소방차량과 인력을 근접대기 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예방 및 대응단계에서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신속히 상황을 전파해 즉각적인 초동조치로 안전한 선거가 치러 질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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