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선거구 새누리당 박덕흠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가 11일 보은장날에서 공식적인 마지막 유세를 갖고 총력전을 펼쳤다.

박 후보 측의 이날 유세는 동남4군 군민이 다함께 참여하는 유세로 진행됐으며 이언구 충북도의회 의장, 이상용MC, 남불 전 불교방송 앵커 등이 찬조연설을 했다.

박 후보는 "보은의 속리산 관광열차 국가기본계획 반영, 속리산 복합 휴양-관광 단지 조성, 보은 대추6차 산업, 백두대간 개발 및 관광 진흥에 관한 특별법 제정, 국내 최대의 스포츠 전지훈련 지역 조성 등 핵심공약을 반드시 이행해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관광지역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하고 "군민들의 쉴 수 있는 느티나무 같은 정치, 비바람이 몰아치면 비바람을 막아주는 우산처럼 군민들의 아픔을 보듬는 정치, 어른을 공경하는 효도정치를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 측은 이날 이 후보의 부인 이주연 씨를 비롯해 박문희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사무처장, 최민자 미용실 원장, 하경용 전 한국자유총연맹 중앙청년회장 등이 찬조연설을 했다.

이 후보는 "바이오관광헬스케어 사업을 진행하고 500실 규모의 콘도미니엄 객실을 꼭 유치해 보은 지역을 충북관광의 메카로 만들겠다"며 "침체돼 있는 속리산 관광을 활성화 시키고 이로 인해 지역경제가 살고 지역의 농산물이 잘 팔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부모님들이 힘없는 자식들을 위해 1%만을 위한 기득권 정당 새누리당을 찍어서는 안 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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