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 공정하고 투명한 투·개표 관리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도선관위는 이번 국회의원선거에 도내 477곳의 투표소와 14곳의 개표소를 설치하고 투표관리에 4800여명, 개표관리에는 2600여명이 투입된다고 11일 밝혔다.

여기에 정확한 개표를 위해 투표지심사계수기를 도입하고 투표지분류기를 거친 투표지 전량을 다시 한 번 육안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일반 유권자를 대상으로 공개모집한 총 127명의 ‘개표참관인’이 이를 감시·감독한다.

이 밖에 매 시간단위로 투표진행상황과 정당·후보자별 득표상황을 실시간으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완종 기자 lwj@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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