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내달 말까지 주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민원발생 업소에 대한 악취·대기·폐수·날림먼지 등 통합점검을 벌인다.

이번 점검은 최근 2년간 환경법령 위반과 다수 민원 발생 사업장 50개소를 대상으로 시행하며 움직이는 환경신문고를 병행해 취약지점을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허가, 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과 배출·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비밀배출구 설치와 무단방류 여부, 날림먼지 억제시설 설치·이행, 기타 배출허용기준 등 환경관련법 준수 여부다.

박수범 구청장은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예방해 주민과 사업장이 상생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jjh11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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