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새누리당 서산·태안지역 당원 무더기 탈당계 제출과 관련 최모(태안군) 씨 등 3명이 탈당계를 제출한 적이 없다며 8일 김제식(서산태안) 의원을 사문서 위조 및 선거법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6일자 15면 보도〉

최 씨 등에 따르면 김제식 의원사무실에서 발송한 탈당계 640부와 471부 등 1111부가 5·6일 우체국 택배로 충남도당에 전달됐다.

이들은 고발장에서 “고발인들은 새누리당을 탈당하거나 탈당의사가 전혀 없는데 고발인들의 날인 또는 동의 없이 어떻게 탈당계가 충남도당에 접수됐는지 황당할 따름”이라며 “위법행위를 한 혐의가 있는 김제식 의원 등을 철저한 수사를 통해 위법사실을 밝혀 엄벌 해 주시기 바란다”고 고발 이유를 설명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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