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사전투표 결과 전체 전체 선거인 4210만 398명 가운데 513만 1721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4년 지방선거 당시 11.5%보다 0.7%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전남과 전북이 각각 18.9%와 17.3%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충청권에서도 사전투표 바람이 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 지역에 이어 세종이 16.9%로 3위에 올랐고, 대전과 충북이 나란히 12.9%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충남은 평균에 약간 못 미치는 12.1%였다.
대전에서는 유성구민의 사전투표율(15.42%)이 가장 높았고, 충남에서는 계룡시가 가장 높은 참여율(20.01%)을 보였다.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