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과 9일 양일간 실시된 4·13 총선 사전투표 마감결과 대전지역은 12.94%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사전투표 첫 날인 8일 대전 유성구청 대회의실에 마련된 투표소에 일찌감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허만진 기자 hmj1985@cctoday.co.kr
지난 8~9일 진행된 4·13 총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 수준인 12.19%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사전투표 결과 전체 전체 선거인 4210만 398명 가운데 513만 1721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4년 지방선거 당시 11.5%보다 0.7%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전남과 전북이 각각 18.9%와 17.3%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충청권에서도 사전투표 바람이 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 지역에 이어 세종이 16.9%로 3위에 올랐고, 대전과 충북이 나란히 12.9%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충남은 평균에 약간 못 미치는 12.1%였다.

대전에서는 유성구민의 사전투표율(15.42%)이 가장 높았고, 충남에서는 계룡시가 가장 높은 참여율(20.01%)을 보였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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