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의 대전·세종·충남지역 사전투표가 8일부터 이틀간 302개(대전 80·세종 13·충남 209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장소는 각 지역 읍·면·동마다 1곳씩 설치된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군부대 밀집지역인 대전 자운대와 충남 논산 연무대에도 투표소를 설치, 유권자들의 편의를 꾀했다. 사전투표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의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할 수 있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국가유공자증, 학생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세종·충남선관위는 사전투표 기간 사전투표소로부터 100m 안에서 △소란한 언동을 하는 행위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지지 또는 반대하는 행위 △투표참여를 권유 하거나 선거인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행위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한편, 사전투표가 처음 시행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당시 투표율은 대전 11.2%, 세종 15.11%, 충남 11.9%였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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