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핵심 당직자회의를 소집하고 8~9일 실시되는 사전 투표와 13일 투표의 적극적인 참여 독려 방안을 논의했다.
권 후보 측이 사전 투표율 끌어올리기에 적극 나선 것은 치열했던 경선 과정에서 발생한 상호 비방, 이로 인한 후유증 탓에 새누리당 지지층이 급격히 이탈한 데다, 이는 결국에 투표율 급감으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 핵심 당직자는 “남은 기간 투표율을 끌어올리는 데 화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전투표는 8일과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읍·면·동사무소 등에서 실시된다.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