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교육부의 중학교 실용통계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수학교사를 위한 학습 교재를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통계청은 중학교 교사들이 새롭게 시행되는 프로젝트형 통계수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난 1월부터 실용통계교육 교재 개발에 착수했다. 학교 현장에 맞도록 교육부 담당자와 일선 수학교사, 관련 교수 등 8명이 참여해 교재를 개발했으며, 교육부의 수학교사 연수와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제 통계수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유경준 통계청장은 “중학교 교사들이 변화된 통계수업을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교육부와 지속해서 협업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노진호 기자 windlak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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