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변호사를 단장으로 한 부정선거감시단은 조혜연 변호사 등 법조계 인사 등 약 120여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배방·탕정·음봉·둔포·염치·인주·영인·송악 등 아산을 선거구를 중심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임 단장은 "감시한 결과 중 비방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선거관리위원회 및 검경에 신고 고발하는 등의 강력하고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14일 동안 치열하게 법을 준수하며 준수여부를 확인해 보다 깨끗한 선거 보다 공정한 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정선거감시단은 가능한 범위에서 선거관리위원회나 경찰과도 협조체계를 구축, 불법 부정선거에 대해 적극 대처할 계획으로 투표일인 4월 13일 선거마감 시간까지 1일 3교대 시스템으로 24시간 운영된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