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KTX 개통 12주년(4월 1일)과 호남·동해선 KTX 개통 1주년을 맞아 전국 주요 KTX 정차역에서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

코레일 직원들은 경부선·호남선·동해선 등 19개 역에서 고객 감사 인사와 다과를 대접하고, 국악콘서트와 음악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경품 증정행사를 연다.

충청지역 행사를 살펴보면 내달 1일 대전역과 오송역·천안아산역에서는 축하 메시지 남기기, 차·다과 대접, 경품 증정행사가 열리며, 다음 날인 내달 2일 공주역에서는 KTX 공주역 개통 1주년을 기념해 즉석 사진 및 축하 메시지, 돌떡 제공 등이 진행된다.

코레일 김영래 사장 직무대행은 “지난 12년간 KTX에 보내준 사랑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안전하고 편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진호 기자 windlak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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