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30일 서구지역의 7개 여성병원과 여성안심병원 운영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더블유여성병원, 모태산부인과의원, 미래여성병원, 미즈여성병원, 에덴산부인과의원, 예담산부인과의원, 최금숙산부인과의원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병원은 성폭력과 가정폭력으로 인한 피해 여성에 대한 치료와 심리적 안정, 진료 우대를 제공한다. 또 민·관이 협력해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키로 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여성안심병원 운영을 통해 여성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여성이 행복한 서구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jjh119@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