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미래플랫폼 운영
‘산림미래플랫폼’은 단순한 전문가 자문회의가 아닌 미래 산림 비전 수립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자문단을 구성했다는 데 그 의미가 있으며, △사회변화 △자연환경 △산업경제 △국제협력 등의 분과로 짜였다. 제1회 산림미래플랫폼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으며, 세계 경제 전망과 산림 비전 준비방향 등에 대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다.
산림청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개청 50주년에 공포할 산림 미래 비전을 결정하고, ‘제6차 산림기본계획(2018~2027년)’의 비전과 전략을 마련할 때까지 앞으로 2년간 산림미래플랫폼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산림청 누리집에 전용 웹페이지를 마련해 누구든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산림청은 30일 충북 진천에 있는 국가기상위성센터에서 기상청과 협업 추진 협의회를 열고, 산불·산사태·산악기상·기후변화 공동 대응 방향 등을 논의했다. 두 기관은 정기적인 과장급 협의회를 운영하고, 긴급재난 상황에 대비한 실무자간 직통 연락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노진호 기자 windlak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