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안내 책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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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청장 최동규)은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중견기업 지원시책<사진>’을 발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책자에는 올해 중소·중견기업 대상 지원사업의 개편 내용 및 제도 개선사항 등을 반영한 80여개의 지원사업 및 제도를 수록해 우리 기업들의 지식재산 관련 정책에 대한 안내 도우미 역할을 하도록 했다.

책자는 ①지식재산 창출 및 권리화 ②지식재산 보호 ③지식재산 활용 ④지식재산 교육 ⑤여성 및 사회적 약자 ⑥지원제도 및 행사 분야로 구성됐으며, 사업별 지원 대상·규모·절차 등이 상세히 수록돼 중소·중견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사업을 한눈에 파악하고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선 지식재산 창출 및 권리화 지원 분야에는 지재권 연구개발 전략지원 사업, IP 스타기업 육성, 선행 특허·상표·디자인 조사 지원 등의 내용을 담았다.

지식재산 보호 지원 분야에는 국제 지식재산권 분쟁예방 컨설팅 지원사업과 지식재산권 소송보험 지원 등의 내용을, 지식재산 활용 지원 분야에는 지식재산 금융과 사업화 및 거래를 지원해주는 사업 내용을 담았다.

지식재산 교육 지원 분야에는 전국 각지의 지역지식재산센터에서 수행하는 지식재산교육 등의 교육 사업이 수록됐으며, 여성 및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과 각종 지원제도 및 행사도 수록됐다.

또 이번 책자에는 중소기업·중견기업·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원사업을 목록으로 정리해 필요로 하는 지원사업을 한눈에 파악하도록 했다.

‘2016년도 중소·중견기업 지원시책’ 책자는 전국 29개 지역지식재산센터에 비치돼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으며, 특허청 홈페이지(www.kipo.go.kr)를 통해 PDF 파일 형태로 공개할 예정이다.

특허청 김태만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지금과 같은 국내·외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기술, 브랜드와 같은 지식재산으로 무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특허청은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시책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노진호 기자 windlak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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