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1월 입사해 1991년 7월 기관사 임용

무사고 as Smart Object-1.jpg
▲ 24일 대전역 승장강에서 열린 김제곤 기관사 ‘100만㎞ 무사고 달성’ 축하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제공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는 24일 오후 4시25분경 대전역 승강장에서 6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발 부산행 무궁화 열차를 운전해 도착한 김제곤 기관사(58)의 ‘100만㎞ 무사고 달성’ 축하 행사를 열었다.

김제곤 기관사는 1985년 1월 28일 기관조사로 입사해 1991년 7월 9일 기관사로 임용된 후 24년간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100만㎞를 운행했다. 운전무사고 100만㎞는 지구를 스물다섯 바퀴를 도는 거리로서 이 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책임사고가 없어야 한다. 

권영석 대전충남본부장은 “오늘 행사를 2016년도 코레일 대전충남본부의 핵심목표인 무사고 달성의 초석으로 삼아,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자”고 말했다.

노진호 기자 windlake@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