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1월 입사해 1991년 7월 기관사 임용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는 24일 오후 4시25분경 대전역 승강장에서 6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발 부산행 무궁화 열차를 운전해 도착한 김제곤 기관사(58)의 ‘100만㎞ 무사고 달성’ 축하 행사를 열었다.
김제곤 기관사는 1985년 1월 28일 기관조사로 입사해 1991년 7월 9일 기관사로 임용된 후 24년간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100만㎞를 운행했다. 운전무사고 100만㎞는 지구를 스물다섯 바퀴를 도는 거리로서 이 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책임사고가 없어야 한다.
권영석 대전충남본부장은 “오늘 행사를 2016년도 코레일 대전충남본부의 핵심목표인 무사고 달성의 초석으로 삼아,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자”고 말했다.
노진호 기자 windlak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