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는 이달 말부터 12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부선 칠곡 이언천교 개량공사(연장 82m)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개량공사를 통해 경간(교량 기둥 사이 거리)을 넓히면 하천 범람 빈도가 크게 줄어 인근 농경지의 홍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열차 운행도 더 안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노진호 기자 windlak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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