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숲 태교 프로그램’을 24차례에 걸쳐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임신 16주~36주 임신부 또는 임신 부부를 대상으로 국공립 치유의 숲 3곳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을 통해 운영 전월부터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한편 녹색사업단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올해 총 12차례에 걸쳐 전국 6개 자연휴양림에서 소외계층 등을 위한 무료 숲 체험 캠프를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입양가족, 다세대가족, 지역아동센터·아동양육시설 청소년, 다둥이가족, 장애인가족 각 160명이며, 관련 비영리 단체나 해당 가족이 참가 신청을 하면 선착순으로 확정한다.

캠프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나 가족은 녹색사업단 홈페이지(www.kgpa.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내달 13일까지 이메일(kmchoi@kgpa.or.kr)로 신청하면 된다.

노진호 기자 windlak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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