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종시 조치원농협예식장에서 열린 창당대회에서는 이강현 중부대 교수와 고진천 사랑의 일기 연수원장이 공동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강현·고진천 공동시당위원장은 “낡은 양당구조를 타파하고 안철수 대표의 아름다운 정치가 세종시에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당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창당대회에는 국민의당 세종시 공천을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는 고진광 충청향우회 중앙회 공동대표와 구성모 전 청와대 행정관도 참석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축사를 통해 “양당 구조가 고착돼 우리나라가 위기의 수렁에 빠져들고 있다”며 “양당체제에서는 반대만 해도 2등은 할수 있어 문제 해결보다는 반대만 하는 정치가 횡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세종=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