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사업은 수통골 입구의 불법주차와 좁은 인도로 인한 보행자 불편을 개선키 위해 추진하며, 화산천 상류 940m 구간에 19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 일대 480m 구간을 폭을 2m 추가 확장해 인도(2m), 자전거도로(1.5m)를 개설하고, 반대구간 460m는 차로 폭을 줄여 인도(2m), 자전거도로(2m)를 조성할 방침이다.
또 중간지점에 27m 길이의 보도교와 전망대 2곳을 설치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구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수통골 방문객이 더 늘어나길 기대한다”며 “주민 편의를 위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24억원의 예산을 들여 수통골에 177면의 주차공간과 부대시설을 갖춘 바 있다.
정재훈 기자 jjh11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