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통골 보행환경개선사업 조감도
대전 유성구는 내달부터 9월까지 수통골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벌인다.

개선사업은 수통골 입구의 불법주차와 좁은 인도로 인한 보행자 불편을 개선키 위해 추진하며, 화산천 상류 940m 구간에 19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 일대 480m 구간을 폭을 2m 추가 확장해 인도(2m), 자전거도로(1.5m)를 개설하고, 반대구간 460m는 차로 폭을 줄여 인도(2m), 자전거도로(2m)를 조성할 방침이다.

또 중간지점에 27m 길이의 보도교와 전망대 2곳을 설치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구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수통골 방문객이 더 늘어나길 기대한다”며 “주민 편의를 위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24억원의 예산을 들여 수통골에 177면의 주차공간과 부대시설을 갖춘 바 있다.

정재훈 기자 jjh11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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