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8일 용운동 주민센터에서 ‘세울아카데미 주민자치대학’ 1학기 개강식을 열었다.

세울아카데미는 2009년부터 시작해 8년째 이어지는 용운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인문교양 중심으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개강식은 손영준 정왕판소리연구원장의 ‘해설과 함께하는 판소리 공연’이란 주제로 시작됐고, 다양한 분야의 대학교수와 전문가들의 강의가 17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근호 용운동장은 “주민자치대학은 시민 누구나 수강이 가능한 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jjh11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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