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광고 모델·캠페인 등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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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배우 지진희와 아나운서 박선영을 ‘2016 경제총조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통계청은 배우 지진희의 신뢰감을 주는 인상과 아나운서 박선영의 지적이고 친숙한 이미지가 다양한 나이와 계층의 경제총조사 조사대상에 설득력 있는 조사 참여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진희와 박선영은 약 450만개 사업체들이 2016 경제총조사에 적극 참여하도록 광고 모델, 프로모션,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서 유경준 통계청장과 홍보대사 지진희·박선영은 ‘성장’, ‘고용’, ‘수익’ 세 가지 키워드가 적힌 톱니바퀴 모형을 돌리며, 2016 경제총조사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 자리에서 지진희는 “조화롭게 맞물려 돌아가는 톱니바퀴처럼 우리 경제의 성장과 고용창출, 수익 향상을 달성하기 위한 기초 인프라를 구축하는 경제총조사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나운서 박선영은 “평소 경제에 관심이 많았다”며 “경제총조사가 사업자분들에게 어떻게 힘이 될 수 있는지 정확히 알려드리는 홍보대사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하는 경제총조사는 오는 6월 7일부터 7월 22일까지 진행된다.

노진호 기자 windlak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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