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자유발명·주제발명으로 나눠 운영

특허청은 조선일보와 공동으로 ‘제29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제29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는 대한민국 국적의 전국 초·중·고 재학생 및 청소년은 누구나 출품할 수 있으며, 주제 제한이 없는 자유발명과 주제발명 부문으로 나눠 운영된다.

올해는 △대중교통 이용에 도움을 주는 발명품 △웨어러블 기기 발명품 등 2개 주제가 추가됐으며, 이전 대회에서도 참여가 많았던 △에너지 절약 발명품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발명품 △안전을 위한 발명품 등 3개의 주제는 그대로 유지돼 총 5개 주제가 선정됐다. 또 학생 1인당 접수 건수도 3건에서 5건으로 늘려 보다 다양한 발명 아이디어가 접수될 수 있도록 했다.

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3일부터 내달 8일까지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되며, 수상작품은 오는 7월 21일부터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년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18회 전국교원발명품경진대회’도 동시에 진행돼 15명의 교사에게 상장과 메달이 수여될 계획이다.

대회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대회 홈페이지(www.kosie.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발명진흥회(02-3459-2752)로 문의하면 된다.

노진호 기자 windlak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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