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숨은 주역】 대전경찰청

올해 3·1절 자전거대행진에서도 대전경찰청 교통경찰관들의 눈부신 활약이 빛났다.

대전둔산경찰서와 대전유성경찰서는 1일 열린 ‘제17회 3·1절 자전거대행진’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행사장 곳곳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행사가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으며 자신들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둔산서와 유성서 교통경찰관들은 이날 행사장에 모인 시민들에게 ‘3초의 여유, 소중한 생명을 살립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무단횡단 사고예방,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펼쳤다.

‘3초의 여유, 소중한 생명을 살립니다’는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함과 동시에 올 한해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여보기 위한 대전경찰의 교통안전 캠페인이다.

교통경찰관들과 모범운전자들은 엑스포시민광장을 시작으로 유성구청4가, 궁동4가, 자운대4가, 전민4가를 지나 엑스포시민광장으로 돌아오는 자전거대행진 19㎞구간 내 교차로와 주요지점 곳곳에 배치돼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졌고 경찰차 6대와 싸이카 5대 등은 대열 선두에 서 안전한 운행이 될 수 있도록 행사구간을 함께 달렸다.

이호창 기자 hc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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