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권태호 예비후보(청주 청원)는 28일 소비자들에게 지나치게 부담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전기요금 누진제'를 개선하겠다고 공약했다.

권 예비후보는 "한국은 누진배율이 최대 11배에 달하지만, 대만은 1.9배, 일본은 1.4배, 미국은 1배에 불과하다"며 "현재 6단계인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구간을 선진국 수준인 2구간 이내로 단순화하고 누진배율도 대폭 낮추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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