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행수 예비후보가 25일 대전 중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 예비후보는 이날 더민주 대전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구 목동에서 태어나 목동초, 대성중, 보문고를 거치면서 이곳 중구는 제 영원한 고향이 됐다”며 “그런 중구를 보수세력이 수십년간 독점해 왔다.

국회의장을 배출했다고 자기만족에 빠져있는 동안 중구는 쇠락했고, 이제는 구도심·원도심이라고 불리며 회생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말았다”고 말했다.

송 예비후보는 “저 젊은 송행수, 깨끗하고 유능한 전문가 송행수가 새로운 변화의 물꼬를 트겠다”며 “사람들이 모여들고, 골목마다 활기가 넘치는 중구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고시에 합격, 청주지검, 대전지검에 근무한 뒤 변호사로 활동중이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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