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28일 대전 동구국민체육센터에서 대전시당 창당발기인대회를 열고, 4·13 총선 후보 등록 전인 내달 24일 전에 대전시당을 창당할 계획이다.

국민의당 최고위원인 한현택 대전 동구청장은 25일 “24일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창당되지 않고 있는) 시도당의 창당을 서두르겠다는 결정을 내렸다”라며 “28일 300여명의 창당 발기인들과 함께 발기인대회를 열 예정이며, 내달 15일 전후로 총선 본 후보를 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시당 위원장과 관련해선 공동위원장 체제가 될 것 같다는 전망을 내놨다. 한 청장은 “제가 선거운동을 직접 하지 못하기 때문에, 하게 된다면 공동으로 맡게 될 것 같다”라며 “저는 상징적인 공동위원장으로 있고, 나머지 다른 분이 선거운동을 하면 된다”고 했다.

안휘재 기자 sparklehj@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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