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을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박중현 예비후보가 25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청소년의 현실을 볼 때 교육정책부터 바로 잡아야 한다는 사회적 신호를 쉼 없이 보내고 있다"며, "100만 시대를 설계하는 천안의 근본적인 성장 동력은 바로 인재육성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교육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해 사교육비 경감과 공교육 내실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천안교육방송 운영 및 초중 학습코칭제를 운영하고, 청소년시설 개선 및 전담 코디네이터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또 학교폭력과 안전사고 없는 '건강한 안심학교'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의 전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천안 평생교육캠퍼스' 건립을 약속했다.

천안=유창림 기자 yoo77200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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