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치매 예방과 치료 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

치매 예방 교실은 서구 내 경로당 202곳을 순회하며 상하반기 각 1회씩 운영될 예정이며, 60세 이상 노린 5000명 교육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이 자리에서 치매 질환 이해, 증상, 예방법 인식개선 교육과 치매 선별검사, 뇌 신경 체조, 인지기능향상 프로그램을 활용한 관리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치매 위험성이 높은 3대 고위험군인 경도 인지저하자, 치매 진료 중단자, 75세 이상 독거노인은 집중관리와 선별검사를 통해 협약병원 전문의 상담과 정밀검진을 연계할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치매의 조기발견과 예방으로 어르신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jjh11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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