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2016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으로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연대는 아동·여성 지역안전망 구축,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 폭력예방 홍보활동 강화라는 3대 과제를 설정하고, 분야별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아동과 여성 안전망 구축을 위해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위원회와 사례협의회를 개최해 정보를 교류할 계획이다.

또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초등학생이 제작하는 아동안전지도, 여성 호신술 교육,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벌여 범죄대처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서구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2012년 조직돼 의료·교육기관, 경찰, 아동·여성시설, 학계, 지역주민 대표 20명이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정재훈 기자 jjh119@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