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경영전문가 백종원, 고향 발전을 위해 홍보대사로 뛴다


예산군은 ‘예산군 방문의 해’ 원년을 맞아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요리연구가 백종원(51) 씨의 ㈜더본코리아와 상생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4일 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군청 제1회의실에서 황선봉 군수와 백종원 대표이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본코리아와 MOU 체결하고 백종원 대표를 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예산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와 온천대축제, 제68회 충남도민체육대회 등 전국단위 행사가 개최에 발맞춰 군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와 문화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군과 ㈜더본코리아 양 기관은 앞으로 △예산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 발굴과 6차 산업화를 통한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교육환경 개선과 인재양성을 위한 명문학교 및 특성화 학교 육성 협력 △군의 위상을 높이고 효과적인 군정 홍보 등에 상호 노력할 방침이다.
특히 고향 발전을 위해 흔쾌히 홍보대사 위촉을 수락한 백종원 홍보대사는 올해 개최되는 각종 행사를 비롯한 지역의 관광자원 및 농·특산물 등을 전 국민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군은 이번 협약을 군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명실상부한 중부권 최고의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활발한 방송 활동으로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백종원 홍보대사께서 ‘예산 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고 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큰 활약을 해주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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